가깝다고 아무데나 가지 마세요
비뇨기과에서 정액검사를 하는 것이 맞기는 한데, 요즘 비뇨기과에서 난임 문제를 관리하는 곳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액검사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무정자증인지 아닌지, 정자의 숫자는 얼마나 되는지 정도는 판별이 가능하지만 보다 상세한 판단은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가까운 비뇨기과에서 검사 후 정상이라는 말 듣고는 "자신은 문제 없다"고 하는 남편들이 많습니다. 전문적인 곳에서 제대로 검사 받으시기 바랍니다.
전문적이지 않은 곳에서는
- 자체적으로 검사하지 않고 외부 검사기관으로 보내는 곳도 있음.
채취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 검사기관에 도착하면 정자는 이미 다 죽습니다. 이 경우 정자 운동성에 대한 평가는 전혀 할 수 없습니다.
- 이상한 기준으로 판정하는 곳도 있음.
지금까지 정자의 정상기준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은 5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남성 난임 관련 진료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병원의 의사인 경우, 오래된 기준 혹은 출처분명의 이상한 기준으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 정자 정밀형태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Strict morphology는 정자를 염색한 후 고배율 현미경으로 볼 때 판별이 가능합니다. 난임을 전문적으로 진료하지 않는 병원에서는 이걸 하지 않습니다. 엄격한 기준으로 정자 형태를 판단해보는 것은 자연수정 여부를 가늠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 심지어 어떤 곳은 전문 병원인데도 그 결과지가 이상한 경우가 있어요.
그러므로 꼭 전문 병원을 찾으세요
(아래 병원과 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마리아병원(서울 신설동, 송파 등), 미즈메디병원(강서, 강남), 차병원(강남, 분당, 서울역), 아가온여성의원(구로), 엠여성의원(강남), 아이비에프여성의원(인천), 사랑아이여성의원(송파), 메디아이여성의원(노원), 프레메디산부인과(호남지역) ..
비뇨기과로는 원탑비뇨기과(KTX 광명역 근처), 연세엘림비뇨기과(분당)과 조사되었습니다.
※ 남편에게 좋은 영양제, 플러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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