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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우리 아이가 생겼어요(원고)

난임 치료 처방의 단골,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라는 광고로 유명해진 약재입니다. 

 

한의학에서 남녀 불문하고 난임 치료 처방에 단골처럼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약재가 바로 산수유입니다. 

 

목표는 보신(補腎), 즉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신장이란 생식내분비계통을 의미합니다. 

 

산수유의 신맛은 특유의 탄닌 성분 때문에 만들어진 맛으로 삽정고정(澁精固精)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뜻은 정액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잡아준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조루가 있는 남성에게 좋지요. 여성에게서는 요실금을 막아주기도 하구요. 

 

양기가 허약해져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자다가 꼭 깨서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 빈뇨증에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조경(調經), 즉 생리를 고르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예비 엄마들에게는 가장 크게 느껴지는 효능일 겁니다. 

 

난소의 기능이 쇠퇴되어 생리주기가 24일 정도의 간격으로 너무 빨라지는 빈발월경에 쓰기도 하고, 반대로 생리를 두세 달에 한 번씩 하는 희발월경에도 쓰입니다.

이 책의 원고를 무료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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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상이 잘 되도록 하려면

작약차, 알아두면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