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도 분위기를 싸늘하게 하는 인간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인간도 있지요. 마찬가지로 식물과 동물도 각각의 고유한 기운과 성질이 있습니다.
음식 중에는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있고, 반대로 열을 식혀주는 것도 있습니다.
다음의 표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들을 한 번 추려 정리한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이 ‘차다, 덥다’ 하는 것은 그 음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질 중 한 단면일 뿐입니다. 그저 ‘차다, 덥다’는 성질 한 가지만으로 자신에게 좋은가, 아닌가를 선택하지는 마십시오.
음식의 반열에 오른 것은 주식으로, 부식으로, 또는 양념으로 쓰입니다. 쌀, 보리, 밀, 육류, 생선 등 주식의 자리에 오른 음식들은 거의 중성(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부식으로 쓰이는 음식은 독특한 맛과 향을 지녔으되 그 성질이 결코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양념으로 쓰이는 것은 좀 다릅니다. 짜거나 맵거나 시죠. 맛이 강한 것은 기운과 성질도 강합니다. 그런데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위에 열거된 찬 음식을 굳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밥상의 음식들은 중성에 가깝습니다. 음식마다 다소의 편차가 있더라도 밥과 반찬을 종류별로 골고루 챙겨 먹는다면 문제없습니다. 한 가지에 치우쳐 먹는 것만 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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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큰 도움될 겁니다.
※ 착상이 잘 되도록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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