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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우리 아이가 생겼어요(원고)

질 좋은 정자와 난자가 필수적이다.

임신은 마치 농사와 같습니다. 그저 씨를 뿌린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는 ‘그저 임신’이 아니라 ‘건강하고 똘똘한 임신’입니다. 좋은 열매를 얻으려면 마땅히 노력이 필요합니다. 좋은 씨, 좋은 땅, 좋은 날씨 등 모든 것이 최적일 때에 좋은 열매가 맺히는 이치를 생각해봅시다. 임신에 있어서도 같은 이치입니다.


우선 좋은 씨가 필요합니다. 하물며 감자 농사를 지을 때도 좋은 씨가 필요합니다. 최상품 우량감자를 골라서 ‘씨감자’라고 이름 붙여 다음 농사를 위해 준비해둡니다. 


그런데 사람 농사를 짓는 마당에, 아무렇게나 살다가 되는 대로 아무 씨나 붙도록 그렇게 대충 농사를 지어서야 되겠습니까? 


“남들은 막 살아도 임신만 잘되더라.”, “술·담배 다 해도 임신 잘만 돼!”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 아이의 품질은 어떨까요? 준비된 씨와 준비되지 않은 씨가 과연 같은 결과를 낳을까요?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법입니다. 좋은 씨를 심으면 좋은 열매가 나오고, 약한 씨를 심으면 약한 열매가 나오는 법입니다. 애당초 씨가 좋아야 합니다. 


여자는 표면이 매끈하고 탱글탱글하고 흡인력이 강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부드러운 난자를 준비해야 합니다. 남자는 머리와 꼬리가 균형 있게 발달하고 헤엄 실력이 뛰어나고 생명력과 체력이 넘치는 강한 정자를 준비해야 합니다.


남자건 여자건 나이가 들어가면 씨가 노화되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태어난 연도가 같아도 신체나이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30대인데 40대 몸을 가진 사람이 있고, 40대인데 30대 몸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좋은 씨는 좋은 몸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좋은 몸은 좋은 생활에서 나옵니다.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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