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에 도움이 되는 작약

작약은 자궁내막의 수용성을 높여
착상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약을 처방할 때는 보통 10여종의 약재를 복합적으로 처방하는데요, 사람마다 몸의 특징이 다르고 필요가 다르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최적의 약재를 선택하여 처방합니다.

 

그런데 착상을 돕는 탕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약재 중 하나가 바로 ‘작약’입니다. 

 

과학적 연구결과

부산대 하기태 교수 연구팀이 최근에 과학과 의학 분야 기초연구 국제학술지이자,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의 저널인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작약이 자궁내막의 수용성을 높여서 착상을 돕는 기전을 설명했습니다.

 

씨(정자+난자)는 준비되었는데 땅(자궁내막)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착상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자연임신이건 시험관이건 자궁내막의 수용성이 착상의 중요한 관건입니다. 

 

LIF 발현

이것을 조절하는 인자 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LIF라는 면역사이토카인인데요, 작약이 LIF를 발현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는 것을 입증한 연구였습니다.

 

세포결합 증가

인간 세포를 이용해서 실험을 한 결과
배아와 결합하는 자궁내막세포와 태반으로 발달하는 영양막세포의 결합이 증가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착상-임신율 증가

연구팀은 또 생쥐에게 미페프리스톤이라는 착상을 방해하는 약을 준 뒤에 작약의 효과를 실험해봤습니다. 일부러 착상능력을 떨어뜨린 생쥐에게 작약 추출물을 투여하고 임신 결과를 살펴본 결과, 작약 추출물을 먹은 쥐가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임신이 더 잘 되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이렇듯 작약은 착상을 돕는 명약입니다.

 

 

시험관 할 때
같이 먹어도 되나요?

네, 그러셔도 됩니다. 양방에서는 시험관을 할 때 한약을 먹지 말라는 의사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약에 대해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약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고, 한약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험관 시술과 한약을 병행하여 좋은 성과를 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숱하게 실리고 있습니다. 작약은 위의 연구결과에서 알려주듯이 착상을 돕습니다. 

 

생리 주기 기간 중 내내 먹어도 되며, 시험관을 하는 경우라면 난자를 채취한 후부터는 먹으면 좋은 이유가 더 커집니다. 배아와 자궁내막이 잘 달라붙도록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작약이 꼭 착상만 돕는 것은 아니므로 평소에도 당귀와 더불어 꾸준히 드시면 좋습니다.

 

YTN 사이언스 뉴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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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은 안전한 약재

작약은 몸이 허약한 사람에게 쓰는 쌍화탕, 십전대보탕, 당귀작약산 등과 같은 보약 처방에 주로 들어가는 약재입니다. 

 

한약재 중에는 일반적인 음식재료로 써도 될만큼 약성이 순한 것도 있습니다. 음식으로도 먹는 도라지, 생강, 대추, 계피, 인삼, 당귀 같은 것들이 그러하죠. 작약도 ‘식품원료로 사용가능’한 등급의 약재입니다.

 

 

작약은 어느 시기에 먹는 것이 좋은가요?

임신을 준비하는 중에 어느 때에라도 드시면 좋습니다.

 

작약이 꼭 착상에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배란 전이건 배란 후이건 상관 없이 꾸준히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오직 착상을 위해서만 먹고 싶다면 배란일부터 드시면 됩니다. 생리 나올 때까지. 

물론 생리 중에도 드셔도 좋습니다. 

생리통이 심한 분들은 생리 때에도 작약을 드시면 좋습니다. 작약이 자궁근육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생리통 감소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시험관 시술 중이라면 난자 채취하는 날부터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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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의 내용은
특정제품의 효능에 관한 것이 아니라
작약 그 자체에 관한 연구요약과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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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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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큰 도움될 겁니다.

ㄴ 임신, 시험관 준비에 도움되는 영양제와 한방차 총정리

 

- 이 글의 내용은 의학적 판단이나 상담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